안녕하세요 오늘은 차가버섯 끓이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월이 끝나가는 마당에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일교차가 클수록 감기걸리기 쉬운데 항상 감기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중국인들의 식습관들 중 하나가 매우 기름진 음식을 섭취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그렇게 뚱뚱한 사람도 없고 건강하게 장수하며 잘 산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차(tea)를 자주 마시는 습관 때문인데요? 차는 우리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은 차가버섯 끓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가버섯은 끓이는 방법에 따라 그 효능이 달라지는데요? 제대로된 방법을 사용하여 차가버섯을 끓이셔야합니다.

위 사진의 차가버섯은 항암효과로 유명한 버섯입니다. 다른 버섯과 달리 살아있는 자작나무에서 자라는 버섯입니다. 추운 지역에서 자라야지만 유효성분이 많기에 차가버섯은 러시아산을 최고로 치부하고 있지요.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의 영양소를 그대로 받아 자라기에 지역의 자연환경이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러시아 사람들이 오랜기간 암을 모르고 살아온 이유가 이 때문이라고 하는 이도 있습니다.

차가버섯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항암효과라고 설명드렸었지요. 어떤 연구에서는 차가버섯을 섭취하자 암 종양의 60%까지 줄었다고 전해집니다. 차가버섯의 유효성분 중 대표적인 것은 베타글루칸입니다. 버섯류에 많이 들어있는 베타글루칸은 암세포 억제, 콜레스테롤 감소 등에 효능이 있고, 면역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기여를 합니다.

차가버섯이 귀한 버섯이라는걸 알았으니 이제 어떻게 끓이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물질 제거

차가버섯 표면에 붙어있는 껍질과 불순물은 칼로 제거를 해주셔야 합니다. 하지만 차가버섯은 껍질도 먹을 수 있기에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놔두셔도 좋습니다.

물 끓이기

오늘 이 포스팅의 이유이기도 한 이 물끓이는 방법은요? 물을 팔팔 끓이고 난 후 60도씨가 될때까지 식혀주도록 합니다. 그 이유는 차가버섯에 있는 영양소가 열에 약하기 때문에 끓는물에 그냥 넣고 끓여버리면 영양분이 모두 파괴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 끓인 물에 그대로 넣으면 안돼고 천천히 우려내 영양분이 충분히 나오게 합니다.

우려내기

씻어낸 차가버섯은 그릇에 담아 물을 부어주도록 합니다. 그후 약 5시간동안 둡니다. 시간이 지나면 차가버섯을 건져내 믹서기로 갈아주도록 합니다. 이후 차가버섯을 건진 물은 다시 60도씨까지 데우고 차가버섯 가루를 넣어 상온에서 이틀(48시간)동안 보관하도록 합니다. 긴 과정이지만 이 과정을 거쳐야 차가버섯의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48시간이 지나며 부직포를 통해 차가버섯을 짜줍니다. 이렇게되면 차가버섯 끓이는 방법이 완성됩니다. 이제 틈틈히 마셔주시면 됩니다.

오늘은 이렇게 차가버섯 끓이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상당히 귀찮은 과정을 거치게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차가버섯의 가격도 상당히 비쌉니다. 물론 제조 과정만가지고 이렇게 비쌀리는 없지만 어디서 구매를 하시던 차가버섯차는 50만원을 웃도는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산 차가버섯이 선물로 들어온다면 한번쯤 직접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